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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퇴사자가 알아야 할 금융상식! (실업급여부터 4대보험까지~)

by 취미가생긴여자 2022. 9. 14.

코로나 장기화로 취업난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어렵게 취직한 회사를 퇴사하고

재취업을 준비하는 '퇴준생' MZ세대가 늘고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퇴사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퇴사 전 실업급여,

4대 보험 등 관련 금융상식을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꼭 챙겨야 할 실업급여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했을 때 재취업 준비를 하는 동안 지급하는 급여.

 

실업급여 지급 조건 및 지급액

고용노동부에서는 2022년 7월부터 실업급여 수급자의 재취업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실업급여 요건을 강화했습니다.

수급자별 특성에 맞춰 재취업 활동 최소 횟수와 인정 범위를 다르게 적용하며, 취업 지원을 원할 경우 구직의욕 및 능력

취업 준비도에 따라 맞춤형 재취업지원을 합니다.

또한 허위 및 형식적인 구직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퇴사 후 달라지는 4대 보험

4대 보험 상실신고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퇴사 후 달라지는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퇴사자 4대 보험 지원 정책

재취업 활동 기간 동안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실업 크레디트'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임의계속 가입 제도'가 있습니다.

 

실업 크레디트는 연금보험료의 25%는 본인이 납부하고 나머지 75%를 정부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자가 1개월 이상 국민연금을 낸 기록이 있다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연금보험료는 인정소득(실직하기 직전 받았던 3개월 평균 소득의 50%)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건강보험 임의계속 가입 제도는 최대 3년간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단, 직장가입자로 1년 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후 2개월 이내에 신청 가능합니다.

거주지역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문의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하기 전에는 퇴사 이후 변화되는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 경제적 변화에 대해서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필요할 경우 실업급여, 실업 크레디트, 임의계속 가입제도와 같이 국가 지원 정책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새 출발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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