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 브로콜리 맛있게 먹는 법!

by 취미가생긴여자 2022. 2. 18.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 브로콜리

 

♣ 브로콜리는 비타민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 불리는 브로콜리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는 사시사철 먹을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제철을  찾자면 11월부터 4월까지입니다.

그래서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딱 맞는 채소입니다.

 

 

♣ 다이어트식의 대명사가 된 브로콜리는 조리법이 다양하지 않아 맛있게 먹는 방법이 한정적입니다.

 

일반적으로 브로콜리를 데치거나 찐 후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방식이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브로콜리는 맛없는 건강식, 다이어트식의 대명사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가 맛이 없는 건 

채소 자체가 가진 특성 때문이며, 이런 종류의 채소는 조직 내에 방어적인 화학물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요리 등으로 식물세포가 손상됐을 때 이 화학물질이 상호작용하면서 쓴 냄새가 나는 화합물을 생성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냄새를 참아가며 브로콜리를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적절하게 조리한다면 브로콜리를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는 줄기와 머리가 단단하고 녹색인 것이 싱싱합니다.

 

브로콜리는 줄기와 머리 부분이 단단하고 밝은 녹색인 것을 고르며, 머리 부분의 색깔이 노랗게 변했다면 

싱싱한 시기가 이미 지났다는 뜻입니다.

줄기의 영양가가 송이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므로 버리지 말고 먹어야 합니다.

 

조리할 때는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30분쯤 담가 송이 속의 먼지와 오염 물질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줄기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어 살짝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고 씹히는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물에 넣고 가열하여 조리하면 비타민C, 엽산, 일부 항암물질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찌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기름에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 A의 흡수력이 높아집니다.

 

브로콜리 100g에 비타민C가 98mg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브로콜리 두세 송이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에 초고추장뿐 아니라 랜치 드레싱, 요구르트 소스 등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보세요.

브로콜리 조리의 기본은 데치거나 찌는 것입니다. 브로콜리는 푹 익히지 말고, 숨이 죽을 정도로만

가볍게 익히는 게 포인트입니다.

 

초고추장이 아닌 마요네즈로 만든 랜치 드레싱, 새콤한 요거트를 활용한 요거트 소스, 마요네즈에 다진 마늘을

넣어 만든 아이올리 소스 등에 브로콜리를 찍어 먹으면 초고추장보다 한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생브로콜리를 먹을 때는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 통조림 옥수수와 함께 코울슬로를 만들어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에 곁들여 먹으면 맛이  어울립니다.

 

♣ 브로콜리 멜론 주소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좋은 '건강 주스'입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눈의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또한 브로콜리와 함께

칼륨이 풍부한 멜론을 같이 먹으면 멜론의 칼륨이 혈압을 낮춰 주는 기능이 있어서 눈의 피로가 

한결 덜합니다.

 

♣ 브로콜리 멜론 주스 만드는 방법

=> 브로콜리(70g)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은 후 데치기

=> 멜론(1/8조각)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내어 과육만 준비

=> 양배추 잎(2장)은 큼직하게 자르기

=> 레몬(1/2개)은 즙을 낸다

=> 믹서에 준비 한 재료를 모두 넣은 후 30초 정도 곱게 갈아 마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