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 5. (신용카드 잘 이용하면 신용등급도 UP! 포인트도 UP! )

현명하게 신용카드 사용하는 방법 5.

재테크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지출 통제입니다.

신용카드 또한  잘만 쓰면 저축 못지않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그리고 현금 사용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각자 성향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신용카드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은 이제 버려야 합니다.

 

본격적인 재테크를 시작할 때 사람들은 흔히 멀쩡한 신용카드를 자르곤 합니다.

신용카드가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명하게만 사용한다면 신용카드는 재테크의 적이 아니라 아군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5가지 지침에 따라 신용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연회비 확인하기

연회비는 매년마다 내는 회비인  만큼 과연 그에 걸맞은 혜택을 받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돈 5,000원을 연회비로 내더라도 신용카드를 통해 받는 혜택이 그 금액 이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전월 실적 기준 확인하기

신용카드를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전월 실적 기준입니다.

대부분의 카드는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일 때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장의 카드를 사용하며 한 달 카드 결제 금액이 30만 원을 충분히 넘는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여러 장 보유하고 있거나 신용카드 이외에 현금이나 체크카드까지 사용하는 경우

또는 한 달 카드 이용액이 소액이라면 전월 실적 기준에 유의해야 합니다.

 

3. 최대 할인 한도 확인하기

신용카드 팸플릿 중에 가장 매력적인 문구는 '대중교통 10% 할인, 대형마트 10% 할인, 주유 10% 할인,

아파트 관리비 10% 할인'과 같은 생활밀착형 혜택입니다.

이러한 혜택이 마음에 들어 비싼 연회비를 감수하고 신용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할인

받지 못했다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팸플릿을 잘 읽어보면 최대 할인한도 또는 최대 적립한도라는 말이 나옵니다.

얼마나 할인되는지도 중요하지만 최대 할인한도가 얼마인지 연회비를 감안하더라도 이익이 있는지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나에게 꼭 필요한 혜택인지 확인하기

요즘에는 트렌드에 맞춰 커피 할인, 편의점 할인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주는 카드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혜택이 주어진 들 패밀리 레스토랑을 1년에 한두 번 갈까 말까 하고,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친구 만날 때나 한잔 마시는 커피값을 할인받자고 이런 카드를 만든다면 무슨 소용일까 싶습니다.

할인 혜택이나 적립 포인트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0.5 ~ 1%라도 캐시백 형태로 실질적인 구매 금액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카드를 선택하는 편이 낫습니다.

 

5. 혜택이나 전월 실적 기준이 변경되었는지 확인하기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발급받을 당시의 카드 혜택이 중간에 축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드사와 제휴사 사이에 계약 날짜가 만료되어 연장이 어려울 때는 카드 혜택이 종료됩니다.

이럴 경우 카드 소지자에게 우편 이난 이메일로 몇 개월 전에 안내를 해주므로 카드 명세서를 받을 때

금액만 볼 것이 아니라 안내 문구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전월 실적 기준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 역시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